2009년 5월 12일 화요일

<인터뷰>“데이터스트림 기술로 DBMS 시장 새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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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알티베이스 사장, “실시간 전사 데이터 관리 솔루션 업체로 진화”

“지난 30년 동안 이어져온 DBMS 기술을 이어갈 기술은 스트림 처리와 데이터 통합입니다. 알티베이스가 지난 10년 동안 MMDBMS(Main Memory DBMS)와 하이브리드 DBMS 개발로 이슈를 만들었던 것처럼, 앞으로는 데이터 스트림과 이기종 DBMS와의 연동·통합에 가장 확신을 주는 솔루션으로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로 DBMS 시장 진출 10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국산 DBMS 업체 알티베이스의 김기완 사장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핵심 키로 ‘알티베이스 데이터 인티그레이터’와 ‘알티베이스 데이터 스트림’ 솔루션을 제시하고, 실시간 전사 데이터 관리 솔루션 업체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김 사장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서 10년을 넘기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1%도 채 안 되는 데, 알티베이스는 메모리 DBMS로 새로운 시장을 열었고 하이브리드 형태의 DBMS로 일반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영역을 넓혀나갔다”며 “최근에는 국방부 등 공공기관에서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통신/금융 분야도 여전히 알티베이스의 캐시카우”라고 밝혔다. 

알티베이스의 주력 제품인 하이브리드 DBMS를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솔루션 2종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는 최근 고객들의 관심사가 이기종 DBMS간 데이터의 실시간 통합·연동, 스트림데이터의 실시간 전송과 처리로 이동하고 있는 데 주목해 알티베이스가 약 2년간 개발해 발표한 것이다.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인 ‘알티베이스 데이터 인티그레이터’는 고객이 오라클, 사이베이스 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DBMS 제품들과 어떻게 연동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내놓은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연동하려는 제품의 로그를 직접 읽어내는 로그 기반 CDC(Changed Data Capture) 방식으로, 해외에도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셰어플렉스와 IBM의 인포스피어 CDC 두  제품 정도만 나와 있는 상태다. 

김 사장은 이와 더불어, DBMS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기술로 ‘데이터 스트림’을 지목했다. 현행 방식은 새롭게 발생하는 데이터는 반드시 저장한 다음 처리·분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데. 스트림 처리 방식은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처리하는 게 특징이다.

김 사장은 “데이터 스트림은 분산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신규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전송 및 처리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다양한 노드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 및 처리를 위해 DDS(Distribution Data Service), DSMS(Data Stream Management System), CEP(Complex Event Processing) 등 신규 기술을 대거 채용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오라클과 같은 경쟁업체를 비슷한 기술개발로 뒤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스트림이라는 새로운 기술 이슈로 완전히 차별화된 DBMS를 제공함으로써 경쟁우위를 가져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티베이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2곳 정도의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나연 기자 
grace@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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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 가장가리에 있는 데이터스트림 연구실 .. 뭐 하나 했었는데 ... 괜찮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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